[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SK텔레콤(SKT)이 미국 미디어그룹 싱클레어에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방송 송출 플랫폼을 판매하며 미국 방송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모바일 에지 컴퓨팅은 중앙 데이터센터가 아닌 이용자가 사용하는 단말 장치와 가까운 클라우드로 데이터를 주고 받는 기술이다. SKT는 MEC 기술을 기반으로 방송 송출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가상화해 중앙 방송국이 지역 방송 시스템들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미디어 에지 플랫폼을 개발해 판매에 나섰다.SKT의 미디어 에지 플랫폼은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SK텔레콤(SKT)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북미 지상파 방송 그룹 싱클레어, SK스퀘어 산하의 미디어 테크 기업 캐스트닷에라(Cast.era)와 함께 MEC 및 가상화 기술을 활용한 지상파 방송 송출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시연은 워싱턴 D.C 인근 알링턴 지역에서 SKT ‘미디어 에지’ 플랫폼이 적용된 ATSC 3.0 규격 전파를 활용했다. 싱클레어 지역방송인 WIAV-CD를 통해 주행하는 차량과 통신을 주고받는 형태로 진행됐다.시연에서는 차량 주행 중 안정적인 고화질 TV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SK텔레콤이 세계 최초로 5G MEC(5세대이동통신 모바일 에지 컴퓨팅) 기술 기반의 지상파 방송 송출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MEC는 통신서비스를 사용하는 이용자와 가까운 곳에 서버를 두고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술을 말한다. 단말기와 기지국 사이에서 트래픽(데이터 사용량)의 연산 효율을 높인다. SKT는 지난해 9월 KBS·캐스트닷에라와 '차세대 방송 송출 서비스'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후 이달 26일 수도권 지역의 KBS 1TV 초고화질(UHD)용 채널에 방송을 송출했다. 이 과정에서 핵심 역할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ETRI 통신미디어연구소 2021 성과발표회’를 11일 코엑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하고 첨단 통신·미디어 관련 기술을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성과발표회는 코엑스 3층에서 10시 30분부터 진행하고 유튜브를 통해 일반에 공개한다. ETRI는 이날 행사에서 초연결 통신 기술과 초실감 미디어 콘텐츠, 초공간 전파·위성 등 통신미디어연구소에서 중점 개발한 통신·미디어 분야 10대 주요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15개 연구성과물을 시연한다. 또 통신미디어연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하계올림픽 기간인 7월 23일부터 지상파 UHD 방송기술인 ATSC 3.0을 활용한 다채널·이동형 시범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ATSC 3.0은 우리나라·미국·캐나다 등에서 채택한 차세대 지상파 방송 표준으로, 다채널, 이동 수신, 고화질, 방송·통신 융합 등이 장점이다. 이번 시범방송은 방송통신위원회와 과기정통부가 2020년 12월 9일 공동으로 발표한 ‘지상파 UHD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안’의 후속조치로, UHD 방송기술을 활용한 다채
[테크월드=조명의 기자]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9일 지상파 UHD방송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방안은 2015년 지상파 UHD 방송 도입을 위한 정책방안에 대한 성과평가를 토대로, 달라진 산업·정책 여건과 전망을 반영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정부는 지난 3월부터 방송사·연구기관 등과 함께 활성화 추진단 등을 운영해 UHD 전국 방송망 구축, 콘텐츠 확대, 수신환경 개선, 혁신 서비스 도입·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고 방송사, 통신사, 가전사 등 이해관계자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먼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ATSC 3.0 동일채널 중계기 개발에 성공했다.중계기는 송신소의 전파를 증폭해 재송신하는 방식으로, 산이나 건물 등에 의해 전파가 차단되는 지역에 설치함으로써 방송 시청을 가능하게 하는 장치다. 일반 중계기는 간섭을 피하기 위해 송신소의 주파수와 다른 주파수로 신호를 중계한다. 연구진이 개발한 동일채널 중계기는 송신소와 동일한 주파수로 중계 신호를 재송신할 수 있어 주파수 이용효율이 높은 장점이 있으나, 동일 주파수 사용으로 인한 간섭신호를 제거하기 위해 고난도 기술이 필요하
[테크월드=선연수 기자]5G는 우리의 손과 가까운 스마트폰에서부터 큰 변화가 일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5G로 가장 많은 변화를 겪게될 분야는 바로 제조 산업이다. IHS 마킷의 5G로 인한 전 세계 산업별 총 생산량 예측 수치로 볼 때, 올해 제조업의 생산 매출은 2017년 3.4조 달러에서 1.3조 달러 증가한 4.7조 달러로 예상된다. IHS 마킷이 ISIC(International Standard Industrial Classification of All Economic Activities, 4차 개정)를 바탕으로 분류한
과거 1960년대에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차량 엔진의 연료 점화 장치와 내장형 오디오 방송 수신기 사이의 RF(Radio Frequency) 상호간섭 현상을 해결해야 했다. 그로부터 60년이 지난 지금은 어떨까? 오늘날의 자동차는 이동통신 기지국, TV 안테나, 디지털 라디오 방송국, 초저전력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도시 지역의 Wi-Fi 핫스팟, 긴급구조통신 시스템 등에서 발산되는 RF 신호가 만연한 환경 속에서 운행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문제는 오히려 더 심화되고 있을 뿐이다.게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 해 국제표준특허 56건을 확보함으로써 총 누적 국제표준특허 수 828건을 달성했다. 특허는 동영상 압축표준인 엠펙(MPEG)을 비롯해 5G 이동통신, 방송시스템(ATSC 3.0) 분야의 기술이 주를 이뤘다. 이와 더불어 ETRI는 지난 해 국제전기통신연합(ITU), 국제표준기구(ISO) 등 국제표준화단체에서 국제표준 제정 31건, ETRI 국제표준특허 반영 기고서 45건, 신규 국제 의장단 70석 확보 등의 실적도 거뒀다. 지난 해에는 빅데이터 이력관리 표준과 클라우드 환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오늘 4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제주 테크노파크에서 개최되는 ‘차세대 TV 방송 워크숍(Next Gen TV Workshop)'에서 방송 장비 기술과 융합 서비스 4가지를 소개, 시연하는 자리를 가졌다. ETRI의 대표적인 기술은 ATSC 3.0 기반 방송‧통신 융합 서비스(BC/BB)다. 지상파 UHD 방송망과 통신망(LTE)을 IP 기반으로 연동한 기술로, 방송망과 통신망 간 연동 시간을 대폭 줄여 빠르게 전환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해 이동 중이거나 건물, 지하 등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끊김 없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8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방송 장비 전시회 ‘국제 방송 장비 전시회(NAB, National Association of Broadcasters) 2019'에 참가해,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고 최신 방송 기술을 선보였다. 전시회를 통해 국내 방송장비 업체들과 함께 UHD 방송에 필수적인 방송장비기술, 방송통신융합 서비스, 재난 방송을 시연했다. ETRI는 지상파 UHD 방송망과 통신망(LTE)을 IP로 연동한 ATSC 3.0 기반 방송̷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모든 국가가 ICT 산업을 장려할 수는 없다. 그러나 한국을 ‘IT 강국’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다시 생각해봐야 할 문제다. 기반 기술이 절대적으로 취약한 우리나라는 ‘IT 강국’이란 칭호가 어울리지 않는다. 기술 개발은 물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크게 나눠도 세계적으로 내놓을 수 있는 플랫폼을 찾기 어렵다. 1990년대 초·중반 국책사업으로 인터넷 보급이 전국적으로 이뤄지며 보급률과 네트워크 사용 환경이 쾌적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공항이 많고 활주로가 잘 닦여있는 것만으로 항공 강국이라 할 수 없듯,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국내 연구진이 최초로 개발해 국제표준으로 이끈 초고화질(UHD) 전송기술이 기술이전 되어 TV로 상용화되고 있다. 연구진은 이제 국내 방송장비업체들과 함께 외국 방송사 장비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4월 9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방송 장비 전시회인 ‘국제 방송 장비 전시회(National Association of Broadcasters, NAB) 2018' 에 참가, 최신 방송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전시회에서 연구진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평창동계올림픽 중계를 미국 CBC방송사와 함께 ATSC 3.0 기반 계층분할다중화(LDM) 기술을 활용해 미국에서 초고화질(UHD)과 이동 고화질(HD) 방송 생중계에 성공했다. ETRI가 개발해 이번 미국에서 UHD방송을 볼 수 있게 해준 기술은 LDM기술이다. 두 개 이상의 방송신호를 서로 다른 계층으로 나누어 전송하는 것으로, 하나의 채널에서 UHD방송과 이동 HDTV를 동시에 볼 수 있다. 북미표준인 ATSC 3.0으로 최종 확정됐다.우리나라는 평창올림픽을 무료방송인 지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SK텔레콤이 미국 최대 규모의 지상파 방송사인 싱클레어 방송 그룹(Sinclair Broadcast Group)과 북미 방송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차세대 ATSC3.0 방송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 SK텔레콤과 싱클레어는 ‘CES 2018’이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차세대 ATSC 3.0 방송산업 주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월 11일 밝혔다. 양사는 미국에서 차세대 방송표준으로 제정된 ATSC 3.0 기반의 방송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 이후 미국에서 차세대 방송 시범서비스를 선보이고, 상용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알라딘그룹은 오는 2017년 12월 광역시와 강원도 지역 UHD 방송 확대를 기념해, 우노큐브몰에서 UHD 실내외 안테나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더불어 우노큐브몰은 12월 말까지 전 제품을 할인 판매하며, 구매 고객에게 Pooq 이용권과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UHD 방송은 2017년 6월 1일 서울, 경기 지역만 방송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오는 2018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 행사 이전인 2017년 12월에 부산, 광주, 대구, 대전, 울산광역시와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 평창,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지난 4월 24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가스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방송 장비 전시회인 '국제 방송 장비 전시회(NAB) 2017' 에 참가해 초고화질(UHD) 방송 기술을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았다.이번에 ETRI가 NAB 전시회에서 선뵌 기술은 총 네가지다. UHD/HD 동시방송을 위한 통합 방송시스템, 계층분할다중화(LDM)에 영상압축기술(SHVC)을 결합한 기술, 휴대용 이동 HD방송 수신기, 전파의 효율적 사용을 위한 송신기 식별 기술 등이다.먼저, U
2017년 2월 초고화질(UHD) TV의 국내 지상파방송을 앞두고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북미 UHD TV 송·수신 표준기술과 TV 및 방송장비간의 정합(整合)시험을 성공적으로 주관했다.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10일부터 5일간 제주테크노파크에서 제주 테크노파크, ㈜클레버로직과 공동으로 북미표준인 ATSC 3.0 정합시험을 개최, 다수의 송신기 제조업체와 UHDTV제조업체가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정합시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정합 시험이란 초고화질(UHD) 방송 서비스를 위해 송·수신기 제조업체가 만든 제품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29일 제주 테크노파크에서 기존 유럽의 방송표준(DVB)에서 사용되고 있는 시분할다중화(TDM) 기술과 국제표준단체인 ATSC 3.0에서 새롭게 국제표준으로 채택이 유력한 계층분할다중화(LDM) 기술을 비교·수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ETRI는 이번 공개 시연에서 하나의 지상파 채널로 UHD 방송과 HD 방송을 동시 송·수신하는 계층분할다중화(LDM)을 시분할다중화(TDM) 기술과 비교 시연했다. 시연 결과 연구진은 고정수신을 포함, 실내 및 이동 중에도 ETRI의 계층분할다중화(LDM) 기술이 TDM에